2016년 8월 28일 일요일

육칼라면 , 풀무원 육개장칼국수 , 김풍 라면

 최근에 아주 핫한 라면인 풀무원의 육칼을 먹어보았습니다.
특징은 '튀기지 않고 바람으르 말린 생라면'이라는 것이 육칼의 특징인데 생라면이라면 기름에 튀긴 일반적인 라면의 면보다 소화가 더 잘되겠죠?

"기대됩니다."





TV에서 대충 보았는데 면이 칼국수 면처럼 넙적한 면이군요.






육개장칼국수 - 육칼

네이밍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 개당 415 칼로리로 적당한 칼로리 인것 같습니다.

육칼 칼로리 415kacal
또한 합성 착향료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조금은 안심이 되는 육칼입니다.





풀무원에서 나온 라면이네요.
우리나라의 주요 라면 브랜드인 농심, 팔도, 삼양, 오뚜기가 아닌 풀무원에서 나온 라면은 조금 생소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스프는 두가지가 들어있습니다.
건더기 스프와 육칼의 맛을 결정짓는 액상스프

요즘에는 분말스프보다 액상스프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짬뽕 라면을 시작으로 이런 변화가 눈에 띠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육칼의 면입니다. 기름으로 튀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냥 봤을때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네요.





맛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요즘에는 제품의 포장 디자인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같습니다. 건더기 스프의 디자인이 깔끔하네요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끓이는 방법과 같습니다. 
저는 면을 넣고 잠시 후에 건더기와 액상스프를 바로 넣어줍니다.





분말스프보다 액상스프가 좀 더 깊은 맛을 내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비주얼은 일반적인 라면과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면이 아무래도 두꺼운 칼국수면이다보니 느낌은 칼국수의 그것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자맛이라는 것은 풀무원에서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인것 같습니다.
'자연은 맛있다'라는 모토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몇가지의 칼국수 형태의 라면을 먹어보았지만... 육칼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바람으로 말렸다고 하는 면은 실제로 유탕면과는 조금 다른 식감을 전해주었고 
특히 국물의 맛은 정말 육개장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제 당분간 숙취해소용 해장라면으로는 육칼이 한자리를 차지 할 것 같습니다.

안드셔보신 분들에게는 살짝 추천해봅니다. ^_^